광주디자인비엔날레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휴먼 + 커뮤니티

휴머니티의 개념을 도시정원과 전시까지 자연스러운 안내를 돕는 공간으로 구현한 공공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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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조형물 오버뷰광주디자인비엔날레

Humanity는 휴먼과 커뮤니티의 결합으로 이루는 인간다움의 가치를 의미하며, 이는 개인(human) 단위에서 공동체(Humanity)로 확장된 휴머니티 개념으로 '나'를 둘러싼 세계안의 존재들을 배려하며 상생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휴머니티를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정원과 전시까지 자연스러운 안내를 돕는 공간으로 구현하였다. 비엔날레 마당은 ‘공공성’과 ‘삶과의 관계성’이라는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디자인을 기반으로 실용성과 디자인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시민과 관람객을 맞이한다.

상징조형물 이강현 큐레이터 인터뷰광주디자인비엔날레

상징조형물 큐레이터 이강현 인터뷰

광장의 상징조형물은 소통의공간, 공감의 공간으로 자연과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공의 공간이다. 4관에서 추천하고 싶은 작품은, 보이지 않으나 녹아드는 전시그래픽이다. 바닥부터, 천장, 깃발은 여러가지 모양으로 전시를 안내하고 돕고 있다. 디자인은 이와 같이 삶에 스며들어서 잘 보이진 않지만 사람들을 편안하게 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상징조형물에서 추천하고 싶은 작품은 urban bloom이다. 도심의 삭막함 속에 정원을 배달하는 컨셉을 구성된 정원이다. 광주 환경에 맞게 재 디자인되고 한국의 가드니스트와 콜라보레이션한 작품이다. 시민을 위해 제공되어 서로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어반블룸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자연이 특별한건 우리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하기 때문에, 그리하여 삶의 기쁨을 되찾게하기 때문이다. 정원을 찾은 사람들은 잘가꾸어진 나무와 정돈된 화초를 보며 즐거워 한다.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면 어느새 땅은 초록의 새순을 세상에 올려 보낸다. 여름이 지나 새순이 자라고, 초록이 세상에 왕성한 생기를 불어 넣는다. 가을을 맞이하면 이윽고 풍성한 결실을 맺고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정원을 대하는 인간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정원의 아름다움과 정원을 가다듬는 사람들의 노력은 비례하기 마련이다. 정원 일이란 나무, 풀, 꽃들과 끊임없이 몸짓으로 대화하는 일이다. 흙을 일구며, 농기구를 다루며, 나무를 다듬으며 흘린 땀방울이 우리들 마음에 어떤 울림을 선사한다.

커튼월 오버뷰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구조물들이 광장에 위치해 관람객들은 작품 안에서 보고 만지고 직접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다.

커튼월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장성의 Mobi_인상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작업의 시작은 추상적인 형태에 사람이 인지하는 보편적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어떻게 형성되는가에 관한 불확실한 문제에서 출발하였다. 보편적인 아름다움이라는것이 있다는 가정하에 이를 만들어내는 어떤 원칙이 존재하는지, 존재한다면 그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비롯된 작업은 우아함과 화려함이라는 두가지 개념을 도출해 내었다.

Mobi 프로젝트는 뉴욕 아모리쇼 특별 설치, 시카고 미술관 영구소장, 뉴욕 체임버 갤러리 개인전을 비롯하여 다수의 국제적인 이력을 지니고있다. ‘휴머니티’를 주제로 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위한 설치로 ‘인상’이라는 제목의 조형 설치를 제안하였다. 모호한 인물상의 구현에 있어 Mobi 작업의 특성상 가지는 구상적 표현력의 한계를 관객의 인지적 참여에 의지한다.

제공: 스토리

큐레이터
이강현

프로젝트 매니저
이소원

참여 작가
AIM 건축회사
장성
SWNA
The Gardenest 더가드네스트

제공
광주디자인센터 최은지

참여: 모든 표현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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